최근 유기농 생리대, 친환경 생리대 등 생리대 원료의 성분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생리대는 흡수력, 향기 등 기능을 강조하는 제품들이 대부분이었다. 특히 당시 대부분의 생리대 제조 기업들은 생리대의 전 성분은 물론 제조 과정, 기능 등 소비자가 생리대를 선택할 때 참고할 정보를 제대로 제공하지 않았다. 하지만 요즘에는 성분, 원료, 환경까지 생각하면서 똑똑한 소비자들은 이러한 친환경 생리대를 원하고 또 찾고 있다. 다양해진 친환경 생리대들을 따져보고 나에게 맞는 제품을 똑똑하게 골라보자.
1. 어라운드바디
"여성들은 몸의 가치를 깨닫고 몸의 자유를 넓혀야 한다." 모토를 내세운 생리용품 전문 브랜드이다. 2018년 설립된 어라운드바디는 직접 연구 개발끝에 'JIHE(지혜)'라는 세계 최초 비닐, 부직포가 없이 자연분해가 가능한 펄프로 만들어진 친환경 생리대를 구현했다. 물에 녹는 생리대로 입소문이 자자한 이 생리대는 노 플라스틱 제품으로 여성의 몸에도, 환경에도 유익하다. 보통의 일회용 생리대의 성분 90%가 플라스틱 소재로 이뤄져있으니, 지혜 제품은 이보다 더 친환경적일 수 없다.
1) 특징
- 항균, 항박테리아,탈취 세계가 주목하는 신소재 M.O.F 위생용품에 최초적용 - 여성 질환 유발 8종균 항균 테스트 완료 - 암모니아 탈취력 테스트 완료 - 휘발성 유기화합물 58종 불검출 확인 - 3년간 무농약으로 재배한 100% 유기농 순면 탑시트 - 친환경 바이오매스 소재 방수층으로 뛰어난 통기성 - 생분해 가능 패키지 사용
핀란드 친환경 여성 용품 브랜드 '뷰코셋(Voukkoset)' 패드부터 포장재까지 자연유래 소재만을 사용해 만든 친환경 생리대다. 흡수층은 100% 무염소 표백 펄프소재(생분해성)를 사용하며, 속옷에 접착되는 백시트도 100% 생분해 소재로 안전하고 친환경적이다. 피부에 접촉되는 탑시트도 인증을 획득한 천연 오가닉 100% 코튼소재로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다. 통과기준이 까다롭기로 유명한 EU와 북유럽 친환경 인증(스완라벨)을 획득하여, 알레르기 라벨, 유기농 코튼인증, 키플래그 인증, 더마 테스트, 무염소 표백 테스트등 통해 안전성을 입증했다.
1) 특징
- 고분자 화학 흡수체(SAP) ZERO. 실내 습기제나 김등에 들어있는 실리카겔과 유사한 고분자 화학 흡수체를 사용하지 않는다. - 형광제, 플라스틱 성분 ZERO. 형광제와 플라스틱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안심 자연 흡수패드다. - 염소표백, 향료, 색소 ZERO. 염소 계열 성분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적 공정으로 만들어졌다.
라엘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한인 여성 3인이 설립한 글로벌 브랜드다. 직접 느낀 불편함, 일상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편안하고 믿을 수 있는 제품을 기획하고, 내가 쓴다는 생각으로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성분을 제공한다. 생리대 누적판매만 6.1억개 돌파된 것으로 국내 여성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ISO 국제 인증 제주시설 생산 완료, OCS 국제 유기농 인증, 독일 더마테스트 피부 시험 완료된 제품이다. 라엘 ‘센서티브 생리대’는 유기농 순면 비율이 81%인 프리미엄 생리대로 커버와 날개, 흡수체까지 모두 ‘OCS Blended’ 인증을 받은 순면을 사용했다. 탄소 저감 효과를 높이기 위해 생리대의 백시트에도 재생 가능한 자연 원료인 사탕수수 성분이 함유된 바이오 필름을 사용했으며, 염소나 염소 계열 성분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표백 공정인 ‘완전 무염소 표백 공법(TCF)’를 적용했다. 환경을 생각해 패키지에도 100% 사탕수수 섬유로 만든 생분해성 용지와 대두유로 만든 친환경 소이잉크를 사용했다.
1) 특징
- 100% 유기농 순면커버. 완전 무염소 표백(TCF) 공법을 적용한 유기농 순면 커버로 피부 자극을 최소화했다. - 천연 펄프를 함유한 파워 흡수층이 생리혈을 빠르게 흡수하여 보송함과 산뜻함을 유지한다. - 좌우 샘 방지 가드가 옆 샘을 막아주어 양이 많은 날도 걱정 없다. - 숨 쉬는 통기성 백시트가 열과 공기 순환을 도와 답답함없이 편안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