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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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오펜하이머 인물 아메리칸 프로메테우스 책 영화과학 2023. 8. 16. 13:52
1, 오펜하이머 뜻 줄리어스 로버트 오펜하이머는 미국의 이론물리학자이다. 1904년생으로 뉴욕의 부유한 유대인 가정에서 태어났다. 그는 유년시절부터 광물 표본의 수집, 물리학, 화학, 문학에 관심이 많았다. 언제나 성적이 우수했다. 그래서 하버드 화학과를 최우등으로 졸업하였는데, 3개월 후 영국의 캠브릿지 대학교 카벤디시 연구소의 J.J 톰슨 밑으로 유학을 갔다. 이때는 양자역학의 태동기로 화학을 배운 그가 갑자기 실험물리학을 적응하기는 힘들었다. 결국 캠브릿지에서 나와 독일 괴팅겐 대학교의 막스 보른 밑으로 들어가 스펙트럼의 양자론을 공부했다. 그 당시 괴팅겐에 함께 있던 베르너 하이젠베르크, 볼프강 파올리, 유진 위그너와 함께 20세기 물리학을 걸어갔다. 이후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에서 오랫동안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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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요즘 뜨는 초전도체, 도대체 어떤 물질일까?과학 2023. 8. 7. 13:58
1. 초전도체란? 전도체로서, 전기 저항이 0Ω이 되는 초전도 항산 산과 마이스너 효과가 일어나는 물질을 가리킨다. 마이스너 효과 없이 초전도 현상만 있는것은 완전도체 혹은 바일 금속이라고 부른다. 마이스너 효과가 없으면 자기력을 이용한 기술에는 사용이 어렵다. 초저온, 초고압에서만 만들수있던 물질을 우리나라의 한 연구진이 상온과 상압에서 동작하는 것을 발견해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이물질은 전기저항이 소멸되어 전기가 저항없이 흐를 수 있는 물질이다. 전자가 전선을 따라 이동하면서 저항이 발생하고 이에 따라 전류의 손실이 필연적으로 발생한다. 이를 줄이는 것이 전력 송신사의 효율을 높이는 것이고 나아가서는 마이스너 효과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2. 전도체란? 전류, 열, 파동 등 에너지를 전해주는 물질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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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여름 필수품 쿨매트의 원리과학 2023. 8. 1. 22:11
여름이 되면 길거리, 시장, 온라인 쇼핑몰에서 일명 '냉장고바지', 쿨매트, 쿨토시 제품들이 많이 보인다. 아웃도어 브랜드에서도 너도나도 '아이스'와 '쿨' 단어를 강조한 기능성 의류들이 쏟아져 나온다. 이러한 냉감 원단은 땀 흡수가 빠르고, 금방 마르며, 바람이 잘 통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1. 냉감 소재 종류 대표적인 냉감 섬유로 쿨맥스가 있다. 섬유 단면이 직사각형이라 단명이 둥근 일반 섬유보다 습기를 빠르게 배출한다. 새로 주목받는 소재 중 하나인 아스킨은 독특한 횡단면 구조를 지닌 폴리에스터 섬유다. 피부와의 접촉면이 넓어 열을 빠르게 방출하고 빨리 마르는 특성에 자외선 차단 기능까지 갖춰 스포츠 의류와 수영복 외에도 커튼 등의 생활용품 소재로 쓰인다. 주위 열을 흡수하는 열흡수성 냉감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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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비행기에서 와이파이가 가능한 이유?과학 2023. 7. 26. 15:27
요즘 와이파이는 아주 흔하게 사용하는 무선 네트워크다. 가정에서는 물론이고 카페, 지하철, 버스등 다양한 장소에서 와이파이를 제공하며, 노트북, 스마트폰 등을 이용해 인터넷에 접속이 가능하다. 이같이 지상에서뿐만 아니라 하늘을 나는 비행기에서도 와이파이를 사용하는 시대다. 요즘에는 항공사들이 승객을 위해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어떻게 그 높은 곳에서도 와이파이 사용이 가능할까? 1. 공유기 와이파이를 쓰려면 공유기가 필수이다. 공유기는 하나의 공인 IP를 여러 명과 공유할 수 있도록 해주는 제품인데, 외부와 단절된 사설망을 구축해 각 기기에 사설 IP를 부여한다. 다시 말해 공유기는 일정 범위 안에 있는 기기에 유, 무선 인터넷 신호를 제공한다. 공유기가 제 기능을 하려면 인터넷 선을 연결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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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제로콜라 마셔도 될까? 아스파탐의 진실과학 2023. 7. 14. 08:00
1. 아스파탐의 정의 아스파탐(Aspartame)은 설탕의 200배의 단맛을 내는 인공 감미료이다. 아스파트산과 페닐알라닌이 펩타이드 결합으로 중합된 간단한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페닐알라닌의 C말단(카복실기)은 메탄올과의 에스터 결합으로 메틸에스터화되어있다. 백색의 밀가루 같은 결정성 분말 형태이다. 전술한 것처럼 아미노산으로 구성된 다이펩타이드라 열을 가하면 분해되어 단맛을 잃어버린다. 대략 160 °C 이상에서 단맛이 급격히 줄어든다. 미국의 G. D. 설 & 컴퍼니(G. D. Searle & Company)에서 근무하던 제임스 M. 슐래터라는 화학자가 위궤양에 치료할 약을 개발하기 위해서 다양한 물질을 합성하던 중에 우연히 발견하였다. 하루는 아스파탐의 구조식을 갖는 물질을 재결정하다 손에 가루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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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왜 나도 모르게 자꾸만 다리를 떨까?과학 2023. 7. 5. 09:00
왜 나도 모르게 자꾸만 다리를 떨까? 다리를 한 번도 안 떨어 보신 분이 있나요? 어른들은 옛날부터 다리를 떨면 복이 나간다고 했다. 상대가 봤을 때 불안해 보이고 경망스러워 보인다고 시면서 말이다. 그런데도 우리는 다리를 떨게 된다. 도대체 왜 다리를 떨고 싶은 것일까? 과거부터 전문가들의 의견은 분분했다. 스트레스를 받아서 생긴 틱의 일종이거나 어릴 적 고치지 못한 습관이라고 하는 전문가도 있고, 어떤 연구진은 박자감을 위해서 규칙적으로 다리를 떤다고도 한다. 뭐 기쁜 일이 있거나 흥겨우면 그럴 수 있다. 특히 동물행동학자들은 다리 떨기를 두고 정서가 불안한 사람들이 태아 때 자궁 안에서 느끼던 모체의 심장박동을 다시 느끼기 위해 규칙적인 리듬으로 다리를 떠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또 다른 연구진은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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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왜 학교나 회사에만 가면 잠이 쏟아질까?과학 2023. 7. 4. 08:00
왜 학교나 회사에만 가면 잠이 쏟아질까? 아마 많은 학생들이 학교에 가면 졸리고, 졸음을 참지 못해서 자는 경우도 많을 것이다. 물론 전날 공부를 많이 했거나 밤을 새우거나 했으면 졸린 게 당연하다. 그런데 분명 충분한 수면을 취했는데도 학교에만 가면 졸음 쏟아지는 학생들이 많다. 도대체 왜 그럴까? 조사해보니 졸릴 수밖에 없었다. 바로 사람들이 내뿜는 이산화탄소 때문이다. 어느 한 고등학교에 이산화탄소 측정기를 가져가서 측정을 해보니 1교시에 이미 2,000ppm이 나왔고, 한 시간이 지날 때마다 2,000ppm씩 오르더니 점심시간에는 무려 8,000ppm이 되었다고 한다. 수치가 너무 빠르게 올라서 놀란 마음에 급히 창문을 열었다고 한다. 이산화탄소 농도가 8,000ppm이 되면 두통과 피로, 집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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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인간은 유독 머리에 털이 많을까?과학 2023. 7. 3. 14:58
1. 인간은 유독 머리에 털이 많을까? 인간은 태어난 직후에는 털이 많지 않고 자라면서 점차 머리와, 다리, 겨드랑이 등에 털이 많이 나기 시작한다. 팔이나 가슴에도 털이 많은 사람이 있긴 하지만 다른 동물들과 비교해 보면 거의 없는 것이나 다름없다. 반면에 포유류나 영장류 동물 중에서는 갓 태어난 새끼인데도 털이 복슬복슬한 경우가 많다. 무슨 차이가 있는걸까? 또 인간은 몸의 다른 부위보다 왜 유독 머리에만 털이 몰려있는 것일까? 사실 인간의 몸은 털이 없어 몇 가지 조건에서 생존에 불리하다. 우서 털이 없는 피부는 햇볕으로부터 인간을 보호하기 힘들다. 동물의 털은 한여름에 엄청 더워 보이지만 사실 열을 차단해 피부가 받는 열을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 열이 피부에 채 닿기도 전에 털이 열을 흡수했다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