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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2. 전국에 말라리아 경보…질병청 “감염 유발 원충 확인”
    이슈 2023. 8. 4. 10:33

    말라리아

     

    1. 국내 말라리아 경보

     

     


    질병관리청(질병청)은 올해 처음으로 말라리아를 유발하는 원충이 확인됨에 따라 3일 전국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다.

    질병청 관계자는 “이번 경보는 말라리아 원충 확인에 따라 인천·경기 북부·강원 등 말라리아 위험지역에 거주하거나 위험지역을 여행하는 경우 주의하라는 의미로 발령한 것”이라며 “국내 말라리아 발생이 위험지역에 집중된 만큼, 남부지방 등에 거주하고 위험지역을 여행하지 않는 사람은 크게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고 설명했다. 말라리아 위험지역은 해마다 말라리아 환자가 발생해 말라리아 퇴치사업 대상 지역으로 선정된 인천·경기 북부·강원 내 30개 시·군·구다.

    말라리아 원충 유전자가 확인된 얼룩날개모기류는 전체적으로 검은색의 중형 모기로 날개에 흑백색의 반점 무늬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휴식 시 복부를 40∼50°의 각도로 들고 있고, 촉수가 주둥이만큼 길다. 흡혈활동시간은 오후 7시부터 새벽 5시까지다.

     


    2. 말라리아란?


    매개모기를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
    원충인 플라스모디움 종에 의해 발생된다.
    감염자의 혈액을 흡입한 매개모기가 다른 사람의 혈액을 흡입함으로써 전파되는 병인데,
    주로 열대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다.
    초기에는 발열, 오한, 두통,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심각한 합병증이 생길 수도 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에 방문하여 말라리아 검사를 받고 초기 발견하여 치료하는것이 중요하다.

    최대한 위험지역에 방문하지 말고, 물리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방충망 시설, 방충제를 잘 사용해야한다.
    최대한 유충이 많은 물 웅덩이나 습지를 피하는것도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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