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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빨래냄새 땀냄새 제거 세탁법생활정보 2023. 8. 7. 17:04
요즘 날씨에는 적어도 하루에 한 번, 많게는 서너 번씩도 자주 옷을 갈아입게 된다.
습하고 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조금만 땀이나도 샤워 후 옷을 자주 갈아입게 되면서 빨래양도 많아지는 요즘이다.
하지만 땀에 흠뻑 젖거나 오래 방치하게 되면 빨래 후 건조를 한 다음에도 빨래에서 냄새가 나기 시작하는데
빨래의 요령을 모르면 다른 옷이나 직물에도 그 냄새가 쉽게 베어든다.
세탁력은 높이고 세제 사용량은 줄이면서 깨끗하고 상쾌하게 빨래의 기술을 익혀보자
1. 땀냄새, 쉰내 없애기
흠뻑 땀에 젖어있는 의류들은 그냥 두어도 냄새가 나는데, 차일피일 미루다보면 더 냄새는 더 심해진다.
그리고 바로 빨래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건조한 뒤에도 불쾌한 냄새들이 남아 있는 경우가 많다.
웬만한 빨래들을 모조리 삶아버리면 냄새가 거의 다 빠지긴한다.
하지만 색깔있는 의류들도 몽땅 삶아버리면 색이 바래지거나 옷감이 망가질 수가 있다.
그래서 흰색이나 수건등은 바로 삶은 빨래 모드로 세탁해도 무관하지만 색깔 있는 빨래들은 어떻게 냄새를 제거해야 하는지 알아보자.
준비물 : 구연산 또는 과탄산소다, 베이킹소다, 뜨거운물
위에 언급한 준비물만 있다면 세탁법은 간단하다.
구연산 혹은 과탄산소다, 베이킹소다 1:1 로 넣은 뒤 뜨거운 물을 부어 세제를 녹여준다.
그리고 녹은 세제물에 차가운 물을 섞어 미지근하게 맞춘 뒤 냄새가 나는 빨래들이 잠기도록 10분 정도 담가준다.
10분 정도 담궈둔 뒤 일반 세탁모드와 동일하게 세탁기 빨래를 하면 끝이다.
그러면 건조 후에도 빨래에서 나던 불쾌한 냄새들은 말끔하게 사라진다.
2. 장마철 보송하게 빨래 말리기
하루종일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는 장마철에는 빨래를 제대로 말리기가 쉽지 않다.
베란다가 넓은 집이라면 모르겠지만 아니라면 건조 공간도 부족하게 된다.
우선 장마철 빨래를 잘 건조하려면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건조해야 한다.
그리고 세탁 후 마지막 헹굼 모드에서 식초 몇방울을 넣으면 덜 마르면서 나는 쾨쾨한 냄새도 없앨 수 있고, 미온수로 헹구면 빨래의 온도가 높아지면서 훨씬 빨리 마른다.
빨래가 다되면 재빨리 건조대에 널어주고 긴 옷, 짧은 옷을 번갈아 널어야 바람이 통해 잘 마른다.
건조대 아래에 신문지를 놓아두거나 선풍기를 틀면 습도가 낮아져 짧은 시간에 말릴 수 있다.'생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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