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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4. 수족구 증상 및 치료 예방법
    의학정보 2023. 8. 16. 16:55

    수족구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수족구병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중심으로 유행하고 있다.
    수족구가 부모들 사이에서 난이도 최상이라고 불리는데 이는 입안의 통증 때문이라고 하는데 왜 수족구가 생기게 되는지 예방법은 없는지에 대해 알아보자.

     

     

     


    1.수족구란?


    손, 발, 하지, 입속에 작은 수포가 생기는 질병을 말한다. 수포가 손, 발, 입속에 주로 분포하여 증세가 나타나기 때문에 수족구라고 하며 주로 어린아이들이 걸리지만 청소년기나 성인들도 걸린다. 한번 걸린것으로 끝나지 않고 연속으로 걸릴수도 있다.

     


    2. 증상


    손, 발에 물집이 잡히고 입안 여기저기 구내염을 동반한다.
    발진은 발보다 손에 잘 나타나며 3~7mm 크기의 수포로 나타난다. 수포는 보통 일주일정도면 낫지만 심해지면 뇌막염까지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영유아는 기저귀가 닿는 부위에 수포가 형성되기도 한다. 또 발열, 두통과 함께 설사, 구토 등이 발생 할 수 있고 물을 삼키거나 음식 섭취가 어려워 탈수 증상을 겪기도 한다. 따뜻한 음식보다는 차가운 음식을 더 잘 먹을수가 있다. 설사만 없다면 아이스크림도 괜찮다. 열이 많이 난다면 해열제를 복용해도 된다. 

     

    수두와의 차이점은 수포가 두껍고 절대 터지지 않는다는 점이다. 즉, 침이나 대변을 통한 전파가 많다는 것이다. 자칫하면 뇌수막염이나 뇌염으로까지 발전될 수 있으므로 최대한 빨리 병원에 가서 치료 받는것을 권장한다. 그리고 성인의 경우에는 물집보다는 대부분 감기와 비슷한 증상으로 일어나기 때문에 유의해야한다. 또한 어린 아이가 수족구에 걸리면 부모가 옮는 경우가 흔하다. 건강상태에 따라서는 성인이 더 심하게 앓는 경우도 있다.

     

     


    3. 예방법


    수족구는 예방백신이 없다. 그래서 영유아들은 손 씻기를 생활화하도록 지도해야한다. 그리고 자주 가지고 노는 장난감이나 놀이기구, 집기 등을 항상 소독하는 것을 권장한다.

     

     


    4. 휴유증


    어린 아이들의 경우 2~4주 후 발껍질이 벗겨지고 손발톱이 빠질수도 있다. 갑자기 빠지는 손발톱에 놀라지 말고 수족구 후유증으로 일단 의심해보아야 한다. 그리고 정확한 진단은 병원 방문을 통해 확인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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