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루타치온 또는 글루차치온은 신경세포, 간, 폐, 신장과 같은 기관에서 생성되는 비필수 아미노산으로 대표적인 항산화제 중 하나이다. L-글루타민, 글리신, L-시스테인 세 가지 아미노산으로 구성되어 있다.
2. 글루타치온 효과
활성산소를 제거해서 염증 수치를 낮춰주고, 간의 해독작용을 도와준다. 세포사멸을 막아 다양한 질환을 예방해 주고 면역력 증진과 해독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특히나 간수치 개선에 효과적인데, 각종 약물과 알코올을 비롯한 독성물질을 해독하는 과정에서 다량의 활성산소가 발생하는데, 활성산소로부터 간세포를 보호해 준다. 또한, 피부미백에도 효과적인데, 흑색 멜라닌을 만드는 성분의 활성을 억제시켜 준다.
3. 섭취 방법
글루타치온은 결국 단백질이기 때문에 글루타치온 자체를 섭취하면 결국 소화 효소에 의해 아미노산으로 분해되어 흡수하게 된다. 결국 소화효소에 의한 분해도 효과가 없다. 글루타치온의 효과를 보려면 주사를 통한 방법으로는 흡수가 가능하다. 주사제로는 멜라닌 색소를 감소시킨다는 등 미백이나 피부 미용을 이용해 글루타치온를 홍보해 왔다. 올바르게 글루타치온을 섭취하려면 최소 2주 동안 매일 500mg를 섭취해야 하는데, 셀레늄, 비타민C, N-아세틸시스테인, 밀크씨슬, 유황과 함께 섭취하면 흡수율을 향상할 수 있다.
4. 실제 효능
글루타치온은 음식에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따로 섭취하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노화가 되면서 글루타치온은 합성량이 감소하게 된다. 만약 건강한 식습관을 가지고 있지 않거나 인스턴트 식품의 섭취가 많다면 글루타치온 영양제 섭취에 도움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현재까지 글루타치온에 대한 연구가 부족한 상황이라 부작용에 대한 정보가 정확할 수는 없지만 몇 가지 의심해 볼 만한 부작용들이 있다. 장기복용 시 아연 수치가 떨어진다던지, 일시적인 복용 시 호흡곤란, 유당 불내증 증상, 발진, 알레르기 등이 나타날 수 있지만 거의 부작용이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