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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0. 이재명 대표 살해 협박 메일
    이슈 2023. 8. 9. 08:09

     

     

    이재명 협박 메일

    1. 사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상대로 살해 폭발물 테러를 하겠다는 협박 메일이 발송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8일 경찰과 국회사무처에 따르면 9일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살해하지 않으면 서울시 소재 도서관에 설치한 시한폭탄을 폭발시키겠다는 내용의 이메일이 전날 오전 서울시 공무원 여러 명에게 발송됐다.
    경찰은 이날 오후 이같은 신고를 접수하고 국회에 특공대 폭발물처리반을 투입해 탐지작업을 벌었다.

     

     

     


    2. 메일 작성자


    일본 법률사무소 명의의 계정으로 발송된 메일에는 전화, 팩스 번호와 함께 "야쿠오 법률사무소의 야마오카 유아키가 시한폭탄을 설치했다고"라고 적혀있다.
    발신자의 도메일 주소는 일본의 국가 도메인 코드를 뜻하는 jp로 알려졌다.
    작성자는 폭탄의 설치범위는 서울시내 도서관 334m라고 적었으나 특정하지는 않았다.
    또 중요라는 글과 함께 서울 여러곳, 특히 지하철에 폭탄을 설치했으니 수색해야 한다고 영어로 적었다.
    사람은 사람을 사랑해야 한다 이제 그만 끝내라 같이 의미를 알수없는 문장도 담았다.


    메일에서 거론된 법률사무소는 일본에 실존하는 곳으로 야마오카 유아키와 가라사와 다카히로 등 메일에 언급된 이름 역시 실제 일본인 법조인이었다.
    그러나 일본에서 최근 법률사무소 계정을 훔쳐 메일을 보내는 방식의 피싱 범죄가 성행 중이라 이 역시도 도용됐을 가능성이 있다.

     


    3. 현재 상황


    이 대표가 국회에 머무는 동안 신변 보호를 위해 cctv와 순찰근무를 강화하기로 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이메일이 발송된 IP를 추적중이다.
    민주당은 기자들에게 보낸 공지 문자를 통해 경찰청에 이재명 대표에 대한 일본인의 테러 협박 내용이 접수됐다며 회관에서 근무하던 이대 표는 국회 방호처의 경내 경호를 받고 퇴근했다고 전했다.
    이어 경찰의 경외 경호는 사양하며 내일 공개 일정은 예정대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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